[뉴욕마감]인텔발 부진..나스닥 3%↓

속보 [뉴욕마감]인텔발 부진..나스닥 3%↓

정희경 특파원
2002.08.28 05:01

[뉴욕마감]인텔발 부진..나스닥 3%↓

뉴욕 주식시장이 27일(현지시간) 인텔의 불투명한 시장 전망과 소비자 신뢰 지수 급락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내구재 주문 증가 등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지만 투자자들은 통상 불안한 9월을 앞두고 신중한 입장을 견지, 거래는 한산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강세로 출발한 후 하락했다 오전 11시께 반등을 시도했으나 이후 낙폭을 조금씩 늘려나갔다. 다우 지수는 결국 100포인트 떨어진 8818로 장을 마감했다. 첨단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인텔에 촉발된 반도체 주 부진 여파로 43포인트(3%) 하락한 1348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3포인트 내린 934로 장을 마쳤다.

한편 채권은 약세였고, 달러화도 하락했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유통수익률은 10년물 국채가 4.29%로, 30년물의 경우 5.07%로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 119.75엔에서 이날 118.02엔대로 떨어졌다. 반면 유로화는 97.20센트에서 98.33센트로 올랐다.

국제유가는 한때 급등했다 미국석유협회의 주간 재고동향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0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45센트 떨어진 28.8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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