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시소게임 이틀째 상승
뉴욕 주식시장이 11일(현지시간) 악재와 호재가 혼재된 가운데 시소게임을 벌이다 이틀째 상승했다.
기업들의 불투명한 실적 전망, 실적 경고와 잇단 감원, 미국과 스페인의 북한 선박 나포에 따른 지정학적 위기 등이 초반 부진을 이끌었다. 반면 오라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다우존스 등의 실적 전망 상향, 그리고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숏커버링 등이 하락하는 증시를 되살려 냈다.
증시는 이날 약세로 출발한 후 오전 11시께 상승 반전 오름폭을 키워나갔다. 그러나 오후 1시께 다시 하락했다 마감 1시간을 남기고 반등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6포인트 오른 8591(잠정)로 마감했다. 첨단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포인트 상승한 1396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0.6포인트 오른 905로 장을 마쳤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유지 결정속에 급반등했던 뉴욕 증시는 이로써 힘겼지만 상승세를 이틀로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