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북핵 안도 랠리" 다우 179p↑
뉴욕 주식시장이 9일(현지시간) 급반등했다. 기술기업들의 순익 호전과 지정학적 위기 진정 기대가 전날 움추러 들었던 매수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북한 불가침을 공식 보장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게 랠리를 촉발한 것으로 풀이됐다.
증시는 경제지표 호전에도 힘을 받으면서 상승세로 출발, 전달과 반대로 시간이 흐를수록 오름폭을 키웠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179포인트 급등한 8774(잠정)로 마감, 8700선을 넘어서 8800선에 다가섰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7포인트 상승한 1438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7포인트 오른 927로 장을 마쳤다. 주요 지수는 전날의 낙폭을 만회, 올들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