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낙관이 악재 제압, 보합
뉴욕 주식시장이 10일(현지시간) 낙관적인 투자심리에 힘입어 악재를 극복했다. 일자리가 증가 예상과 달리 줄어 들고,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를 선언하면서 지정학적 위기가 다시 불거졌으나 지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강한 면모를 보였다.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 12월 실업률이 6.0%를 기록했으나 농업부문을 제외한 취업자 수가 줄어들면서 고용시장의 회복 전망이 멀어진 때문이다. 그러나 1시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증시는 이후 등락을 거듭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한때 87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6포인트 오른 8782(잠정)로 장을 마감했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포인트 상승한 1447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저항선인 930을 일시 넘어섰으나 0.2포인트 하락한 927로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이로써 다우 지수가 주간으로 4% 급등하는 등 모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