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경제회복 기대로 강보합
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간) 랠리 후 차익실현 매물로 초반 하락했다 오후 회복,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전날 저금리 기조를 상당시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급등했던 증시는 이날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에 다시 눈을 돌리며 이익 실현에 나섰다. 증시는 오후 들어 반등을 시도했고, 다음날 예정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보합세를 올라 섰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29포인트 상승한 9778(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포인트 오른 1936을,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도 1포인트 상승한 1048을 각각 기록했다.
채권은 경제 회복 기대로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하락했고, 달러화는 저금리 기조도 엔화 및 유로화에 모두 약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외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면서 배럴당 29달러를 밑돌았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2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65센트 하락한 28.91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달러화 약세로 반등, 12월 물은 온스당 3.60달러 오른 387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장을 마감한 유럽 증시는 혼조세였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7.20포인트(0.17%) 내린 4265.70으로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14.80포인트(0.44%) 오른 3366.95를, 독일 프랑크 푸르트의 DAX 지수는 28.49포인트(0.79%) 상승한 3615.42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