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3년 침체 끝냈다

속보 [뉴욕마감] 3년 침체 끝냈다

정희경 특파원
2004.0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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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3년 침체 끝냈다

2003년의 놀라운 상승 장은 31일(현지시간) 차분하게 마감됐다. 반신반의하던 랠리가 불안의 벽을 타고 오르며 다우 1만선, 나스닥 2000선을 회복시켜 주면서 제야, 집으로 향하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은 앞당겨 졌다.

한 산해 진 거래 속에 다우 지수는 15포인트 상승한 1만440(잠정)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000선을 놓고 작은 공방을 벌인 끝에 8포인트 내린 2001을 기록, 2000선은 지켜냈다. S&P 500 지수는 0.6포인트 오른 1110으로 한 해를 끝냈다. 이로써 3대 지수는 99년 이후 4년 만에 연간으로 상승했다.

달러화는 장중 저점을 재확인한 후 반등했고, 채권은 보합세였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달과 같은 4.26%, 30년물의 경우 5.08%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와 금은 소폭 하락했으나 연간으로 20% 가까이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 인도 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27센트 떨어진 32.5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해 말 종가 보다 4.2% 오른 것이다. 그러나 평균 가격으로는 올해 19% 상승했다. 금 2월 물은 온스당 1.10달러 하락한 416.10달러로 마감, 지난해 말에 비해 19.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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