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새해 첫날 혼조..금리 인상 우려

속보 [뉴욕마감]새해 첫날 혼조..금리 인상 우려

정희경 특파원
2004.01.03 06:00

[뉴욕마감]새해 첫날 혼조..금리 인상 우려

뉴욕 증시가 2004년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제조업 지수가 급등하면서 초반 랠리를 보였으나 경제 회복에 따른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블루칩이 하락 반전했다.

다우 지수는 한때 1만 500선을 넘어섰으나 48포인트 떨어진 1만405(잠정)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포인트 상승한 200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4포인트 내린 1107로 장을 마쳤다.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2월 제조업 지수가 66.2를 기록, 전달의 62.8보다 큰 폭으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는 83년 12월 이후 최고치 이다.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부문별로 신규 주문지수가 77.6으로 1950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12월 제조업 지수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8.6%에 상응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조기 금리 가능성을 야기해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37%로 지난해 말의 4.25%에 비해 0.12%포인트 급등했다.

한편 유럽 증시는 아시아의 랠리 바통을 이어받아 상승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33.30포인트(0.74%) 오른 4510.20으로 마감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38.90포인트(1.09%) 상승한 3596.80을, 독일의 DAX 지수는 53.34포인트(1.35%) 오른 4018.50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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