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일제 랠리, "1월 효과"
뉴욕 증시가 5일(현지시간) 기업 실적 호전에 힘입어 급등했다.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혼조세로 마감했던 증시는 투자자들이 넉넉한 휴가에서 복귀하고, 낙관론이 지배하는 가운데 시간이 흐를 수록 오름폭을 키우는 강세를 보였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세 자리수 상승하며 1만 500선을 넘어섰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 장비업체 등을 중심으로 급등, 2년 래 최고치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128포인트 상승한 1만538(잠정)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40포인트 급등한 2047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2포인트 오른 1121로 장을 마쳤다.
달러화가 엔화 및 유로화에 급락하고, 중국에서 사스 환자가 재발하는 등의 악재를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반면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벨 시스템즈와 미 최대 건자재 업체 불칸 머티리얼의 실적 호전 전망이 랠리를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