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랠리, 다우 1만300선 회복
뉴욕 증시가 17일(현지시간) 급반등했다. 인플레이션이 안정돼 금리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와 페덱스 등이 실적 호전을 예고한 게 매수를 자극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119포인트 급등한 1만304(잠정)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포인트 상승한 1976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3포인트 오른 1123으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상승했고, 달러화는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호텔에서 테러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하락했다.
유가와 금값은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4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70센트 오른 38.1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월 28일 39.99달러를 보인 이후 최고 수준이다. 금 4월물은 온스당 4.50달러 상승한 407.10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유럽 증시도 상승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8.00포인트, 1.90% 상승한 3656.04를 기록했고, 독일의 DAX30 지수도 74.42포인트, 1.95% 급등한 3896.79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도 27.90포인트, 0.63% 오른 4456.80으로 마감했다.
한편 노동부는 개장 전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핵심 CPI는 0.2% 올랐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