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다우 1만선 붕괴
뉴욕 증시가 23일(현지시간) 하반기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해 다우 지수 1만 선이 붕괴되는 부진을 보였다.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 전망이 고무적이지 못했던 데다, 다우 종목인 코카콜라의 매출이 실망스러웠던 게 매도세를 유도했다.
증시는 하락 출발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낙폭을 늘려나간 채 반등하지 못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85포인트 하락한 9964(잠정)로 1만 선을 밑돌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포인트 떨어진 1850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0포인트 내린 1086으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가 수급 불안 우려로 상승하고, 금 선물은 달러화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9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35센트 오른 41.71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한 주간 42센트 상승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런던 국제 석유시장에서 배럴당 25센트(0.7%) 오른 38.26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은 하락해 지난달 17일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금 선물 8월물은 온스당 4.80달러 떨어진 390.50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은 한 주간 16.20달러 하락했다.
한편 유럽 증시는 혼조세였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5.55포인트(0.16%) 내린 3567.29를, 독일 DAX지수는 3.72포인트(0.10%) 떨어진 3797.33을 기록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20.00포인트(0.46%)오른 4326.30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