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유가급락+MS실적, 다우 나스닥1%급등
미국 주가가 하락 하루만에 다시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두달여만에 배럴당 50달러 선 이하로 급락한 유가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획기적인 실적 개선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산업평균지수는 10,186.31로 115.94포인트 (1.15%) 올랐다. 나스닥은 1,921.41로 17.23 포인트 (0.90%) 상승했다. 나스닥은 7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장중이나마 지수 19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S&P 500은 1,156.37로 13.15포인트 (1.15%) 올랐다.
거래도 활발, 나이스는 오후 4시 현재 22.37억주, 나스닥은 20.30억주를 기록중이다.
경기호전 기대감으로 시중금리는 올랐으며 10년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4.201% 로 전날보다 0.03% 포인트 올랐다.
유가하락 소식은 기업 수익 악화와 개인소비 위축 우려감을 많이 완화시켜주며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MS는 이날 3% 이상 급등하면서 전체 기술주의 상승을 주도했다. MS는 전날 장마감후 6월 마감되는 분기의 매출을 101억~102억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00억7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또 내년 회계연도(2005년 7월~2006년 6월) 매출을 433억~441억달러로 추정했다. 이 역시 월가 예상치인 434억달러보다 많은 것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조세였다. 노동부의 고용비용지수와 상무부의 개인소비는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미시간 대학의 4월 소비자 신뢰지수와 미국 중서부 지역의 제조업 경기동향을 나타내주는 4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악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