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온종일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던 주가가 장막판 강보합세로 돌아서면서 장을 마감했다.
카트리나와 리타 등 연이은 허리케인 충격에도 불구하고 9월 중서부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시카고 제조업지수가 오히려 큰 폭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장 초반 상승세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8월 개인소득과 지출이 예상에 못미치고, 허리케인 영향으로 9월 미시간대학 소비자심리 지수도 바닥으로 추락, 매도를 유발하는 분위기였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산업평균지수는 10,569.02로 전날보다 16.24 포인트 (0.15%) 상승했다.
나스닥은 2,151.69로 전날보다 10.47 포인트 (0.49%) 올랐고 S&P 500 은 1,228.82로 전날보다 1.14 포인트 (0.09%) 상승했다.
거래도 비교적 활발했다.
원유와 휘발유 선물 가격의 동반 하락은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최대의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의 기대 밖 실적 개선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시중 실세금리는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4.328%로 전날보다 0.04% 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