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금리인상우려..주가 급락

[뉴욕마감] 금리인상우려..주가 급락

뉴욕=이백규 특파원
2005.10.06 05:08

인플레이션 압력 고조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로 미국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산업평균지수는 10,328.85로 전날보다 112.26 포인트 (1.08%) 하락했다. 나스닥은 2,106.06으로 전날보다 33.30 포인트 (1.56%) 떨어졌다. S&P 500은 1,197.34로 전날보다 17.13 포인트 (1.41%) 하락했다.

거래는 활발했다.

시중실세금리는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4.361% 로 전날보다 0.01% 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공급관리자 협회(ISM) 가격지수가 최근 8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발표가 악재로 작용했다. 이를 놓고 미국 경제가 또다른 인플레이션 경고를 받은 것으로 시장은 받아 들였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미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금리인상 행진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강해졌다. 그렇지 않아도 물가상승 압력이 있는 가운데 허리케인 영향으로 에너지 가격도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캔자스 시티 연방은행 총재의 인플레이션 발언도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여주면서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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