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농ㆍ답십리동 일대 '삼성타운' 조성

동대문구 전농ㆍ답십리동 일대 '삼성타운' 조성

원종태 기자
2005.12.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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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전농6구역, 전농7구역, 답십리16구역 등에 래미안 7900가구 건립예정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이어 동대문구 전농ㆍ답십리동 일대가 대규모 삼성 래미안타운으로 바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1일 최근 시공을 맡은 동대문구 전농6구역 재개발사업(867가구)이 구역지정을 받는 등 이 일대에 재개발과 뉴타운 사업을 통해 래미안아파트 7900가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삼성건설은 이미 전농5구역 래미안아파트 602가구는 입주를 끝마쳤고 시공사로 선정된 전농 3-2구역(524가구)도 이주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농ㆍ답십리뉴타운 후보지로 현재 구역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전농7구역(2338가구)과 답십리16구역(2646가구), 답십리18구역(928가구) 등도 시공사로 결정돼 이 일대에는 총 7905가구의 삼성 래미안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삼성건설은 이미 마포구 공덕동 일대 '마포 삼성타운' 1만5000가구와 성북구 길음동 일대 '성북 삼성타운' 1만2000가구 등을 입주시키는 등 서울 전역에서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특정 지역을 전략적으로 삼성타운으로 조성함으로써 브랜드 지명도를 크게 높이는 방안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전농ㆍ답십리동 일대도 삼성타운화해 단지간 화상전화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축하는 등 대단지 프리미엄이 극대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역지정이 이뤄진 전농6구역은 동대문구 전농3동 서울시립대 인근으로 7년째 재개발사업을 추진한 결과 구역지정을 받아냈다. 삼성건설은 향후 조속한 주민동의를 이끌어내 조합설립 인가와 사업시행인가 등 재개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전농ㆍ답십리뉴타운은 총 27만평 규모로 서울시립대와 외국어대, 경희대 등 교육인프라가 뛰어난 곳으로 서울시는 이 지역을 서울 동북부의 교육ㆍ문화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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