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금리역전에 지수 일제 급락

[뉴욕마감]금리역전에 지수 일제 급락

뉴욕=이백규 특파원
2005.12.28 06:05

미국 주가가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 후퇴 도래 가능성 부각으로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부 온라인 쇼핑몰의 실적경고로 소매주들이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전체 장세 침체를 유발했다. 유가하락으로 에너지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산업지수는 10,779.78로 전날보다 103.49 포인트 (0.95%) 하락했다.

이같은 낙폭은 최근 2개월 이래 최대치이다. 다우는 장초반 49 포인트 오른 강세를 보이다가 금리역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아멕스 카드는 2% 가까이 하락했고 엑손 모빌은 1.8% 떨어졌다. 제너럴 모터스는 0.5% 상승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2,226.91로 전날보다 22.51 포인트 (1.00%) 급락했고 대형주 중심의 S&P 500은 1,256.69로 전날보다 11.97 포인트 (0.94%) 떨어졌다.

거래는 부진, 거래량이 평소보다 많이 못미쳤다.

윈드햄 파이낸셜의 폴 멘델슨 수석 투자전략가는 "국채 수익률 곡선이 투자자들을 겁먹게 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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