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도 재급락 또 어닝쇼크 연말수준 후퇴
미국 주가가 상승 회복 하루 만에 다시 급락했다. 인텔, 야후에 이어 모토롤라, GE, 씨티그룹 등 미국 간판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어닝쇼크가 증시를 강타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0,667.07로 전날보다 213.64 포인트 (1.96%) 급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247.70으로 전날보다 54.11 포인트 (2.35%) 폭락했고 대형주 중심의 S&P 500은 1,261.43으로 전날보다 23.61 포인트 (1.84%) 하락했다.
거래는 급증, 나이스 나스닥 둘다 23억주를 넘어섰다.
국제 유가가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고 제너럴 일렉트릭과 씨그룹이 실망스러운 4분기 실적을 공개, 투자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다.
다우는 지난 12일 11,000선이 붕괴된후 4일 연속 하락한 데 이어 19일 하루 반짝 상승한뒤 다시 급락했다. 이로써 다우는 지난 연초 개장 종가인 1만 800선은 물론 연말 종가 1만 700선 이하로 밀려났다. 이날 하락폭 213은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다.
나스닥의 하루 하락폭 54포인트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