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대표피소+물량부담에도 급등

유아이에너지, 대표피소+물량부담에도 급등

전필수 기자
2007.06.18 13:53

유아이에너지가 대표이사의 피소와 유상증자 물량의 추가상장에 따른 물량 부담에도 불구하고 18일 급등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유아이에너지는 오후 1시46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970원(14.90%) 오른 74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는 전날까지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이날 급등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급등전환은 대표이사의 피소와 유증 물량 상장이라는 악재를 맞아 나온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대중 정부 시절 벌어진 '최규선게이트'의 장본인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는 지난 15일 보호예수가 풀린 회사 주식들을 매수자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서울중앙지법 등에 따르면 이모씨 등 7명은 코스닥기업 유아이에너지(옛 서원아이앤비)와 이 회사 대표 최씨를 상대로 주식 28만주를 인도하라며 소송을 냈다.

이씨 등은 자신들이 지난해 4월 실시된 유아이에너지의 제3자 유상증자에서 참여한 김모씨 등 2명으로부터 같은해 11월 이 회사 주식 70만주를 매수해 소유권을 갖고 있는데, 회사 대표 최씨가 주식 일부를 인도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3자 배정방식으로 증자한 유증 물량 1000만주는 19일 추가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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