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카드 상장 수혜 기대

삼성전자, 삼성카드 상장 수혜 기대

김성호 기자
2007.06.19 08:41

-메리츠證

메리츠증권은 19일삼성전자(167,800원 ▲2,000 +1.21%)가 삼성카드 상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목표주가 68만원을 유지했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 상장으로 현금 유입과 보유 지분의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삼성전자는 삼성카드의 최대주주로 상장전 4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삼성카드 상장으로 2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예상했다. 우선 삼성카드 상장시 보유 지분 중 312만주가 구주 매출로 매각될 전망인데, 공모가격 기준으로 1501억원의 매각 대금이 현금으로 유입되고 818억원의 매각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1분기말 기준 삼성카드의 장부가격은 주당 2만1850원에 머물고 있는데 공모가격이 4만8000원임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차이가 발생한다며 이러한 차이가 당장 재무제표 상에 직접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카드의 자산가치가 상승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가 D램 가격 안정화로 LCD/핸드셋 부분의 호조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밸류에이션상 매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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