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전 대표이사의 대규모 횡령으로 나란히 급락했던UC아이콜스와신지소프트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UC아이콜스는 하한가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신지소프트는 급반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UC아이콜스는 전날 대비 680원(14.98%) 떨어진 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11일 연속 하한가다. 이는 올 초 루보가 기록한 코스닥 상장사 중 최다 연속 하한가 기록과 같다.
UC아이콜스는 거래량도 1만5000여주에 그치고 있어 이같은 추세라면 다음주 상장사 최다 연속 하한가 기록을 갈아치우는 불명예도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지소프트는 전날 하한가를 탈출한데 이어 이날은 급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전날 대비 400원(8.60%) 오른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는 하한가 3번을 포함, 4일 연속 급락했었다.
신지소프트는 지난 21일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으며, 오는 3일 납입을 앞두고 있다.
한편 UC아이콜스는 전날 정정공시를 내고, 박권, 이승훈 전 대표이사의 횡령 추정금액이 131억원에서 202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 등은 신지소프트에서도 220억원 가량의 횡령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