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證
동부증권은 9일 DRAM반도체가 여전히 공급과잉 상태에 있지만, 재고위험은 감소했다며삼성전자(167,800원 ▲2,000 +1.21%)와하이닉스(860,000원 ▼16,000 -1.83%)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73만2000원, 4만8000원으로 높였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PC경기회복과 더불어 OEM업체들의 물량확보 노력으로 가격안정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신기술 공정이전에 따른 생산수율 개선 지연으로 메모리 과잉 공급증가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반도체 수요와 관련, 애플 아이폰의 판매열풍과 휴대폰 경쟁업체들의 유사 뮤직폰 출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NAND플래시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현재의 공급부족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
이 연구원은 반도체 재고조정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는 이미 3~4월부터 세트경기 호전과 출하성장률 개선으로 회복국면에 진입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NAND플래시는 올해 1분기말 재고조정을 끝낸 상태"라며 "DRAM은 칩 생산업체들의 재고가 높은 상태였으나 6월말 하이닉스와 대만업체들이 재고를 줄이면서 채널 재고 위험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메모리 경기가 상승반전했다는 인식 또한 투자자들에게 확산되면서 그동안 해외 반도체 기업 주가상승률을 밑돌았던 수익률 격차도 빠르게 해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