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경기 회복 전망 등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IT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192,600원 ▲6,400 +3.44%)는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보다 1.91% 오른 63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6% 오름세를 나타낸 것을 비롯해 지난 3일 이후 5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외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지난달 27일 이후 8일 연속 순매수세가 지속되며 지난 5일 13만주, 6일 11만주를 사들였다.
하이닉스(881,000원 ▲5,000 +0.57%)도 1.99% 상승해 3만83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이후 6일째 상승하고 있고 지난 5일에는 외인과 기관이 나란히 150여만주를 순매수하는 등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반도체 칩 가격이 상승하고 애플 아이폰 출시에 따른 최대 수혜 품목중 하나인 NAND 가격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이닉스의 3분기 수익은 V자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투자가들의 관심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보다 하반기 메모리 부문에 대한 전망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메모리 시장이 수급의 균형을 찾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으로 휴대폰 낸드 수요 증가→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D램에서 낸드 전환 가속화→아이팟 비디오 효과→D램 계절 수요 증가 및 8인치 라인 증발 현상→메모리 시장 공급부족의 시나리오가 굿모닝신한증권이 제시한 논리다.
메리츠증권도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