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Q 실적양호 '매수' 상향-현대證

현대차, 2Q 실적양호 '매수' 상향-현대證

원종태 기자
2007.07.16 08:52

현대증권은 16일현대차(509,000원 ▲28,500 +5.93%)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적정주가는 9만3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조수홍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론과 부정론이 혼재하고 있지만 지난 2005년이후 지속된 악순환의 굴레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부문의 선순환이 하반기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미국 및 유럽시장 판매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7조9400억원(전년동기대비 13.4% 증가), 영업이익 4540억원(전년동기대비 11% 증가)으로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추정했다. 2008년에는 연간 매출액이 31조원을 넘어서고 원가절감 효과가 가시화할 수 있고 영업이익률도 5.6%(올해 4.8%)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단 올해 노사간 임단협이 마지막 관문이라고 강조했다. 산별노조 출범 초기에 따른 혼란과 라인조정 및 주간연속 2교대 등 복잡한 이슈를 감안하면 혼란과 진통이 불가피하다는 것.

현대증권은 그러나 노사 모두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장기적으로 합리적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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