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예상영업益 1.2조..오늘 기업설명회서 발표 '1위 등극'
굴뚝기업의 상징,포스코(372,000원 ▲1,000 +0.27%)가 정보기술(IT) 대표기업삼성전자(167,800원 ▲2,000 +1.21%)를 제치고 2분기 영업이익 1위 기업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16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2분기 성적표를 공개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 수준으로,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발표한 9100억원을 3000억원 가량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포스코 2분기 실적 예상치 평균은 매출액 5조7449억원, 영업익 1조1834억원이다. 순이익은 9364억원 전후로 전망된다.
증권업계는 포스코의 3분기 실적도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업황과 맞물려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는 얘기다.
포스코는 16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0.71% 오른 56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포스코 주가는 지난 12일 3.5%, 13일 9.8% 상승하는 등 최근 초강세를 이어왔다.
한편 주가상승으로 포스코에 대한 적대적인 인수합병(M&A) 논란도 잦아들고 있다. 최근 시가총액이 가파르게 상승해 M&A 주체로 지목된 철강생산량 1위기업 아르셀로미탈도 감당키 어려울 것이라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 역시 지난 인터뷰에서 "포스코 주가가 50만원을 넘으면 M&A가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