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메리츠증권은 23일 TFT-LCD업종이 장기호황 사이클에 진입했다며LG필립스LCD(11,910원 ▲240 +2.06%)의 최근 주가조정을 매수기회로, 또한 8세대 투자에 따른 모멘텀 확대가 기대되는 장비업종에 대한 비중을 높여할 때라고 밝혔다.
문현식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2년간 투자부진에 따른 제한적 공급량 증가로 2분기부터 시작된 LCD의 호황사이클은 최소한 2008년, 길게는 2009년까지도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분위기 고조는 2009년 이후의 불확대성을 확대시키지만 과거와 같은 공격적인 설비투자가 나타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LCD 업종의 최선호주로 LG필립스LCD, 테크노세미켐, 우리이티아이, DMS를 꼽았다.
LG필립스LCD는 2008년 영업이익규모가 사상최대치인 1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필립스의 지분매각이 주가에 큰 충격을 줄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다. 주가 상승에 따라 전략적파트너나 기관투자가에 대한 매각이 상대적으로 용이해졌다는 설명이다.
테크노세미켐은 기존사업의 안정성과 신규산업의 성장성, 우리이티아이는 하반기에도 원재료비 절감, 생산효율 향상 등의 원가절감 노력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DMS는 국내업체중 가장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 LG필립스LCD 8세대 투자뿐만 아니라 대만, 중국 등 해외업체들의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