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자 석방하지 않을 경우 인질 죽일것"
카리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이 23명의 한국인 인질중 1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수프 대변인은 "한국인 인질에 대한 인내심이 다했으며, 26일 새벽 1시(26일 새벽 5시 30분)까지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나머지 인질들도 살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가 탈레반 수감자들을 풀어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아마디 대변인은 "카불 정부가 죄수를 석방하라는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인 남성 인질을 총살했다"고 주장했다.
유수프는 "지금 제시한 시간은 마지막 협상시한'이라며 "카불 행정부가 내일 현지시간으로 새벽 1시까지 우리 인질들을 석방하지 않을 경우 나머지 인질들을 죽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