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균형이 크게 흔들리지 않은 코스닥시장은 2% 남짓 하락하는데 그쳤다. 코스피지수가 40포인트 넘게 급락한 것과 차별적인 조정이었다. 2000까지 돌파한 코스피시장에 비해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다.
코스닥종가는 2.32포인트 하락한 817.28이었다. 평산이 6% 하락했고 키움증권은 4.3% 떨어졌다. 서울반도체와 성광벤드는 3%대 하락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4.8%, 테크노세미켐은 4.6% 하락하는 등 급등종목에 대한 차익실현 압력이 컸다.
반면 NHN 메가스터디 태웅 태광 소디프신소재 등은 상승했다.
개인이 117억원어치를 내다판 반면 외국인은 10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388개 종목이 올랐고 550개 종목이 하락했다. 시간이 지나며 하락종목수가 늘어나는 흐름이었다.
시장전문가들은 코스피시장의 조정을 계기로 오랜기간 소외된 코스닥시장이 상대적인 강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