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일 보험계약유지율 증가와 사고율 안정화 등 긍정적 요소를 반영해삼성화재(443,000원 ▼10,000 -2.21%)의 목표주가를 19만1000원에서 21만원으로 9.95% 상향 조정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1/4분기 수정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8% 증가한 1253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손해율과 장기보험 손해율 하락에 따른 보험영업부분의 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장기보험 계약유지율이 증가한 점도 고무적인 일로 평가된다. 최근 2~3년간 고성장에 따른 기저 효과로 장기보험 신계약성장률은 다소 둔화됐다. 그러나 장기보험 계약유지율은 13회차는 전년 동기대비 1.0%포인트 증가한 77.7%. 25회차는 4.9%증가한 65.1%로 집계됐다. 특히 25회차 유지율이 상당폭 증가한 점이 돋보인다.
이는 장기보험의 질적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대신증권은 지적했다.
주 5일제 시행이후 크게 늘어난 자동차사고율도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계절적 요인에 의한 일시적 사고율 증가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자동차 운행패턴 변화로 인한 사고율 오름추세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되는 것도 긍정적이다.
정제영 연구원은 "적어도 2008년까지는 사고율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자동차 보험요율 상승에 따른 손해율 하락효과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동차보험 수익성 개선추이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