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2%이상 올라…코스피 상승 '견인'

IT, 2%이상 올라…코스피 상승 '견인'

이학렬 기자
2007.08.09 09:09

美기술주 강세에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화답

전기전자업종이 코스피지수를 이끌고 있다.

9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35% 오르면서 지수를 이끌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73포인트(1.04%) 오른 1923.14를 기록중이다. 전기전자업종은 업종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167,800원 ▲2,000 +1.21%)가 2.82% 오르는 것을 비롯하이닉스(860,000원 ▼16,000 -1.83%)와 LG필립스LCD는 가각 1.86%, 2.41% 오르고 있다.LG전자(127,900원 ▲23,900 +22.98%), 삼성SDI, 삼성전기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이 다우나 S&P500보다 상승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필라델피아지수는 2.42% 오르면서 기술주 반등을 대변했다.

뉴욕증시의 강세는 시스코의 실적이 이끌었다. 시스코시스템즈의 회계연도 4/4분기 순이익은 19억3000만달러(주당 31센트)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스톡옵션 비용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23억달러, 주당 36센트에 달했다. 이는 애널리스트의 전망치 주당 35센트를 소폭 웃도는 성적이다. 매출은 18% 증가한 94억3000만달러였다. 전문가들 예상치는 93억달러 수준이었다. 이날 시스코 시스템즈는 6.7% 상승했다.

시스코시스템즈의 실적 개선은 이날 기술주들에게 호재로 작용했다. 메츠는 "시스코의 실적이 투자자들의 기술주에 대한 불안감을 씻어주는 역할을 했다"면서 "기업들의 설비 지출도 늘어날 것이란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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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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