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株, 금리인상 호재..주가는 덤덤

[특징주]은행株, 금리인상 호재..주가는 덤덤

김성호 기자
2007.08.09 10:56

전문가들의 예상과 다르게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상하면서 은행주에 호재가 예상되고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수익이 증대로 은행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은행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규광 SK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은행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다만 현재 제 2금융권과의 수신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마진의 개선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임동민 동부증권 연구원은 "경기가 좋아지는 국면에서 금리상승은 은행들의 수익성 개선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식의 상대적인 투자매력이 다소 약화되는 만큼 주식 가운데에서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은행주에 관심을 갖는 투자전략이 좋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콜금리 인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은행주는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전 10시54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일보다 0.55포인트(-0.15%) 하락한 364.6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78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인이 14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종목별로는외환은행,신한지주(100,900원 ▲3,000 +3.06%),기업은행(25,000원 ▲850 +3.52%)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국민은행과우리금융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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