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미미한 상승률이 답답해 보이지만 지수 지지선은 한단계 높아졌다.
9일 코스닥지수는 812.69로 마감하며 전일대비 0.59%(4.73p) 올랐다. 이날 상승세는 예전과 달리 소형주 상승률이 뚜렷했다. 코스닥 스몰지수는 전일대비 0.80% 오르며 중대형주 상승률(0.40%)을 앞질렀다.
외국인들이 모처럼 9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에 힘을 실었고 기관도 2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들은 58억원 순매도로 5거래일 연속 매물을 쏟아내는 형국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3.56%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의료 정밀기기(2.56%), 컴퓨터서비스(1.87%), 운송(1.63%) 등도 많이 올랐다. 금융주는 이틀 연속 강세를 접고 0.36% 빠지며 조정을 받는 분위기다.
이화전기, 로만손, 비츠로테크, 제룡산업 등 남북경협 수혜주들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건설주중 IC코퍼레인션과 동신건설, 이화공영, 특수건설도 상한가 대열에 포함됐다.
서울반도체(6.74%)와 성광벤드(6.58%), 인터파크(3.99%) 등 코스타 대형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네패스는 8.26% 빠지며 급락세로 돌변했고 심텍도 5.34% 떨어져 낙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