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KB운용

"운용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KB운용

오승주 기자
2007.08.10 09:17

송성엽 본부장 "증시 당분간 박스권, 1800선 지지 유효 예상"

송성엽 KB자산운용 본부장은 10일 유럽 BNP파리바은행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펀드의 환매 중단에 대해 "당분간 증시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그렇다고 운용 방향의 변화는 크게 없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서브프라임모기지 문제가 예상과 달리 전세계 유동성 불안으로 급속히 확장되면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며 "다만 국내 증시 측면에서는 시장에 유입되는 펀드플로우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주식운용의 방향에 대해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시사했다. 그는 "당초 전망대로 주가지수가 일시적으로 위축될 수는 있지만 1800선에서 지지는 유효할 것으로 본다"며 "보험주와 경기 회복에 따른 유통 등 내수주 중심의 매수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당분간 프로그램 매매가 증시의 향방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본부장은 "프로그램 매매가 얼마나 이뤄질 것인가에 따라 지수 변동성도 좌우될 것"이라며 "시장이 불안해지는만큼 개인들은 섣불리 덤벼드는 것보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의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매매를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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