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 와이브로 매출 100억 돌파

이노와이어, 와이브로 매출 100억 돌파

전혜영 기자
2007.09.11 14:08

이노와이어(42,850원 ▲1,350 +3.25%)는 지난 8월 기준으로 와이브로 관련 장비 누적 매출이 100억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용 무선망최적화장비를 개발했기 때문에 국내외 유수의 이동통신 사업자, 시스템 사업자, 단말기 회사들에게까지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며 "서비스 초기 단계인 국내 와이브로 시장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개시되는 해외의 여건을 감안할 때 관련 매출이 벌써 100억원을 돌파했다는 사실은 시험 및 계측장비 시장에서 있어서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노와이어는 와이브로 관련 매출 증가 및 해외사업 성과 등에 힘입어 최근 올해 매출 추정치를 종전 280억원에서 37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도 각각 71억6800만원과 75억4100만원에서 95억원과 10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이노와이어의 미국현지법인 와이어리스 로직스(Wireless Logix)는 미국 스프린트로부터 모바일 와이맥스 제품에 대한 수주를 받았다. 스프린트는 올해 말 모바일 와이맥스 시범서비스와 내년 4월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총 100만 달러 가량의 장비를 구매했다.

또 올 초 업계 1위인 애질런트와의 계약을 필두로 세계 계측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로데앤슈바르츠(Rohde&Schwarz), 안리츠(Anritsu)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3분기부터 인식될 애질런트와의 로열티 계약에 따라 8월말까지의 누적 로열티는 약 100만불에 이른다"며 "애질런트의 글로벌 영업망을 통해서 인텔, 모토로라, 노키아 등에 지속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모바일 와이맥스 계측장비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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