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무공해차 개발 목표
이현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 사장은 "2008년 하반기, 연비가 뛰어난 새로운 소형차를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201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 저공해차를 유럽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1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Messe)에서 열린 제62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대차(464,000원 ▼24,000 -4.92%)는 유럽전략형 모델 i30 해치백에 이어 i30 왜건을 유럽시장에 출시해 유럽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C-세그먼트의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현대차는 유럽소비자의 트렌드와 수요를 맞추기 위해 2009년 3월부터 체코 노소비체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컨셉트 카 '아이블루(i-Blue)' 공개와 관련, 안병기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연구소 연료전지개발팀장은 "현대차는 미래 친환경차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우선 친환경 디젤차(clean disel)를 개발하고 있으며 나아가 디젤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디젤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팀장은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아이 블루(i-Blue)'와 같이 연료전지를 이용한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차(ZEV, Zero Emission Vehicle)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