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젊은 아이디어로 미래 바꾼다

현대기아차, 젊은 아이디어로 미래 바꾼다

김용관 기자
2007.10.11 13:30

산학 공동의 자동차 R&D 역량 강화

"젊은 아이디어로 자동차 미래를 바꾼다."

현대·기아차(155,300원 ▲10,100 +6.96%)는 11일 경기도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이현순 연구개발 총괄본부장을 비롯, 참가 대학(원)생, 내외신기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8개 대학 137개 팀이 참가,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본선진출 20개팀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실물제작 부문' 12개팀은 6월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아 해당분야 지도연구원과 함께 실제 작품으로 구현, 이날 선보였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 실물구현 공모전.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동차산업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총 46건의 산업재산권을 출원하는 등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실물제작 부문'과 함께 '아이디어 부문'을 신설, 동영상이나 애니메이션, 시뮬레이션 등 영상물을 통해서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현순 사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환경친화적이고 혁신적인 신기술을 통해 전세계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밖에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이공계 활성화 및 대학내 연구개발 분위기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국 40여개 대학과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신소재, 디자인 등 자동차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장학생 제도, 다양한 R&D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또 대학 교수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매년 30건 이상의 미래기술과제 공모, 중장기 신기술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대학, 국책연구소, 자동차 산업계 간의 기술개발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과 공동 협력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기전자, 연료전지, 환경 등의 분야에서 R&D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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