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0일오리온(24,050원 ▼200 -0.82%)의 해외 제과사업의 고성장, 스포츠 토토사업 안착, 부동산 개발 가치 등을 고려, 투자의견 '매수2', 목표주가 36만9000원을 제시했다.
김민정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의 해외제과 부문이 러시아, 베트남 등에서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어 실적개선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용산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오리온의 용산 문배동 부지를 보수적으로 평가, 매각차익이 2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도곡동 베니건스 부지는 약 718억원으로 평가했다.
또한 오리온이 온미디어와 미디어플렉스의 성공으로 기업가치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며 지분 63.2%를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토토사업 영업도 정상궤도에 안착, 오리온의 지분가치는 6487억원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은 그동안 차기 성장성이 높은 사업으로의 발빠른 시도와 과감한 투자의사 결정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기회를 잃지 않는 그리스 신화속의 사냥꾼과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