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형 제약주 유망-하나대투證

내년 대형 제약주 유망-하나대투證

김명룡 기자
2007.11.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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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동아제약 제약업종 톱픽스

하나대투증권은 26일 내년도 제약업종 중에서는 정부 규제 리스크를 극복할 대형 제약주를 매수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내년도 제약업종 톱픽스(최선호종목)으로한미약품(41,400원 ▼850 -2.01%)과동아제약(88,500원 ▲600 +0.68%)을 추천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그 동안 제약주를 눌러왔던 대부분의 정부규제 관련 리스크 요인들은 이미 노출된 상태로 현시점은 2008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정부의 규제 장벽들을 뚫고 경쟁우위에 나설 수 있는 제약주를 선별해 투자할 시점"이라며 "핵심경쟁력을 두루 갖춘 대형 상위제약 중심으로 집중 매수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업종주가는 최근 3개월간 2.3% 하락하여 동기간 KOSPI 지수 대비 3.8%포인트 초과하락 했으며 최근 1년간은 시장대비 3.4%포인트 초과상승에 그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나대투증권은 2008년 제약주에 주목해야 할 근거 4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대형 오리지널 제품 특허만료에 따른 유망제네릭이 출시되고 자기개발 신약의 상품화 등에 힘입어 제약업체들의 실적모멘텀은 2007년 대비 2008년~2009년에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음으로 2008년에 시행되는 약가재평가,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등의 제도적인 리스크는 제약산업의 질적 구조조정을 촉발시키는 기폭제로 판단하며 오히려 기술력이 낮은 중소업체의 퇴출로 인해 상위업체들은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08년 상위제약사와 중소 제약사간 실적차별화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 번째로는 제약산업의 핵심경쟁력인 신약개발 측면에서 최근 국내 업체들의 기술 경쟁력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이며 2008년에도 활발한 해외 기술수출 계약이 이뤄지게 된다는 점이 꼽혔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악재요인이 주가에 반영돼 제약주의 현재 밸류에이션(Valuation)은 저평가된 상태로 투자매력이 높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조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은 국내최고의 제네릭 업체로서 향후 성장하는 국내 제네릭시장내 지배력이 막강해질 것이라는 점, 동아제약은 독자개발 신약의 상업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톱픽스 선정의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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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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