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순발행 기조..'A-'급 발행 '봇물'

회사채 순발행 기조..'A-'급 발행 '봇물'

김동희 기자
2007.12.03 08:30

[회사채 Preview] 우리금융지주·SK에너지·STX 등 주도

국내 채권 금리 급등으로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됐지만 회사채 순발행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A-'급 기업의 대규모 공모 회사채가 이번주 (12.03~7) 발행시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주 투자등급 회사채 신규발행은 8200억원이며 만기도래는 2550억원으로 5650억원이 순발행된다.

STX가 단기차입금 상환 및 중국 대련조선소 지원 등을 위해 2000억원을 발행하며 SK에너지가 원유구입 대금 지급을 위해 전체 3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우리금융지주도 신한은행의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17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3일]

위아는 2년만기로 3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발행금리는 국고3년수익률에 70bp를 가산한수준이며 자금 용도는 만기 돌아오는 회사채 차환이다. 주관사는 한누리 투자증권이 맡았으며 신용등급은 A-이다.

[4일]

새한미디어가 1년만기 100억원 규모의 보증사채를 내놓는다. 발행금리는 7.17%이며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서울보증보험이 107억원을 보증하고 0.5%의 수수료를 받는다.

[5일]

코오롱이 3년만기 1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발행금리는 국고 3년수익률에 95bp 수준이며 대우증권이 인수주관 업무를 맡았다.

STX도 2000억원의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한다. 발행금리는 국고 3년수익률에 110bp(6.76%) 수준이다.

조달한 자금은 단기차입금 상환과 중국 대련조선소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누리투자증권이다.

[6일]

SK에너지가 전체 3000억원 규모의 원화채권을 내놓는다. 만기는 총 4종류로 3년과 5년, 7년과 10년으로 구성됐다.

3년만기 채권은 국고3년수익률에 65bp를 가산한 금리로 800억원을 발행한다. 5년물은 동일만기 국고채수익률에 69bp를 가산한 금리로 1200억원, 7년만기는 국고5년수익률에 72bp 가산한 금리로 800억원을 발행한다.

10년만기 채권은 국고 10년수익률에72bp를 가산한 금리로 200억원이 예정돼 있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 맡았으며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에 사용된다.

우리금융지주는 3년과 5년만기로 전체 1700억원의 무보증 사채를 발행한다. 3년물은 동일만기 국고채에 63bp를 가산한 수준에 5년만기 채권은 67bp를 가산한 금리로 발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신성통상도 대우증권 주관으로 2년 만기 100억원의 무보증 사채를 내놓으며한창제지도 2년만기 50억원의 채권을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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