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회복, 환율하락 반전..연초 금융위기 종료
원/달러환율이 950원선 밑으로 다시 떨어졌다. 증시가 회복세를 확고히 굳히고 해외FX 동향도 엔화 약세반전을 확정하면서 전날까지 남아있던 의심이 사라졌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1.8원 낮은 951.0원에 개장한 뒤 948.9원으로 하락했다.
전날에는 946원대로 급락한 뒤 954원대로 급등하기도 했지만 미증시가 초반 급락폭을 만회하고 2% 급등세로 돌아서면서 더이상 불안감에 떨 필요가 없게 됐다.
105엔선까지 급락했던 엔/달러환율은 107엔선을 향한 상승세를 재개했다.
코스피지수는 1660대로 올라섰다. 외국인은 16일 연속 주식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이틀간의 환율급등이 투신권의 달러매수에 기초한 것이라면 주가 상승에 따라 더 이상 환율이 상승할 명분은 없어지게 된다.
이젠 미국 금리인하로 내외금리차 확대에 따른 원/달러환율 하락을 반영할 때다. 금통위에서 금리인하를 결정할 때까지는 935원선을 향한 내림세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