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깜짝실적' 불구 약세

[특징주]NHN, '깜짝실적' 불구 약세

전혜영 기자
2008.02.05 09:10

NHN(257,500원 ▲3,500 +1.38%)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4/4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NHN은 전날 대비 3400원(1.49%) 떨어진 22만4600원에 거랙되고 있다. 전날은 14% 급등했으나 이날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인 뒤 약세로 돌아섰다.

NHN은 이날 지난해 4/4분기에 매출액 2737억원, 영업이익 1167억 원, 순이익 857억원을 기록,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상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 15.9%, 영업이익 18.2%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55.6%, 영업이익은 56.1% 늘어났다.

이는 증권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실적'이라는 평이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의 4분기 실적은 당사의 기대치(매출액 2687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와 시장 기대치(매출액 2640억원, 영업이익 1131억원)를 넘어선 수치"라며 "이는 검색광고 및 게임 등 주력 사업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최근 불안한 주식시장의 영향으로 NHN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번 4분기 영업실적을 감안할 경우, 펀더멘탈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도 "4분기 NHN 실적의 세부내용을 확인한 결과, NHN은 1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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