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뒷심부족…사흘째 하락

[선물마감]뒷심부족…사흘째 하락

김동하 기자
2008.02.12 15:51

선물시장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12일 선물시장은 현물시장 반등에도 불구 장 막판 외인의 매도공세가 재개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12일 코스피200 3월물 선물지수는 전일대비 0.80포인트(0.38%)내린 209.20에 거래를 마쳤다. 마감베이시스는 0.19로 악화됐다.

평균베이시스가 0.68로 전일에 비해 더 나빠졌고, 차익 매도물량은 1573억원 출회됐다. 전일 2500억원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외인들은 장 마감이 임박한 시점에서 매도로 전환하면서 1072계약 순매도했다. 장 마감 동시호가에만 300계약 넘는 매도물량이 나왔다.

비차익거래도 471억 순매도로 전환했다. 기금과 기타법인은 519억원, 990억원 순매수로 전일대비 소폭 감소한 매수세를 보여줬다.

개인도 794계약 매도했고, 기관은 1489계약 순매수로 마감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증시 동조화 추세 속에서 장 막판 외인들의 헤지성 매도수요가 많이 들어온 것 같다"며 "특히 마감동시호가를 전후로 매도세가 많이 몰렸다"고 밝혔다.

다만 차익 매도물량이 많이 줄어든 점은 위안을 삼을만하다.

최 연구원은 "전일에 비해 평균 베이시스는 더 나빴지만 차익거래는 1500억 순매도로 전일대비 크게 줄었다"며 "차익거래 물량부담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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