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추문에 휩싸여 사임한 엘리엇 스피처 전 뉴욕 주지사의 매춘 상대녀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동영상은 누리꾼들이 만든 것으로, 스피처 전 주지사의 기자회견 장면과 매춘 상대녀의 사진, 그녀가 직접 부른 노래가 교묘하게 합성됐다.
전날 뉴욕타임스가 그녀의 실명과 사진을 보도한 데 이어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터넷판을 통해 동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애슐리 알렉산드라 뒤프레'라는 본명의 그녀는 22세의 가수 지망생으로, 미국의 싸이월드 격인 '마이스페이스'에 자신의 직접 부른 노래를 게시했다.
미국 누리꾼들은 뒤프레가가 부른 노래 '우리가 원하는 것'(What We Want)에 스피처 전 주지사의 사과 기자회견 장면, 뒤프레의 사진을 합성했다.
두번째 동영상은 미국 래퍼인 스눕독(Snoop Dogg)의 뮤직비디오에 뒤프레의 음성과 사진을 합성한 것이다.
그녀의 마이스페이스 사이트(www.myspace.com/ninavenetta)는 하루 수 만명이 방문할 정도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