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저 가공기 전문기업 에이치케이(1,163원 ▲20 +1.75%)가 지난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에서 열린 '하노버 국제 판금 가공 기술 전시회(EuroBLECH 2026)'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EuroBLECH는 전 세계 판금 가공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다. 에이치케이는 현장에서 고출력·고효율 레이저 가공기 'FC3015 Fiber 20kW'를 선보이는 한편, 절단기뿐 아니라 절곡기와 용접기, 디버링기 등 판금 가공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에이치케이는 전시회 기간 중 유럽 현지 업체들과 다수의 B2B 미팅을 진행하고 폴란드 지역 신규 딜러 2곳을 확보했다. 폴란드 남부와 북부의 가공장비 전문업체를 판매 파트너로 확보함으로써 현지 고객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제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영업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딜러망 확보는 폴란드 내 판매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인접 동유럽 시장으로의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지 파트너가 보유한 고객 네트워크와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레이저 절단기뿐 아니라 절곡기·용접기 등 판금 가공 공정 전반으로 공급 기회를 넓혀가며,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요까지 대응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케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레이저 절단기뿐 아니라 한층 다양해진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유럽 내 영업 기반을 확대했다"며 "폴란드 신규 딜러망을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이를 발판으로 인접 동유럽 시장에서도 다양한 제품군의 공급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0년 7월 설립된 에이치케이는 초고출력 파이버 레이저 절단기, 레이저 용접기, 절곡기 등 판금 가공 자동화 설비를 개발·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