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모처럼 반등했다. 5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으며 2주만에 5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5일선 위에서 마감된 것은 5일선과 20일선의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지난 6일이 마지막이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03포인트(2.00%) 오른 612.13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4150만주로 전날보다 97만여주가 줄었다. 거래대금은 1조1377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9개 종목 포함 657개 종목이 상승 마감하며 내린 종목 284개를 압도했다. 하한가는 6개, 보합종목은 71개였다.
국내 기관이 15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모처럼 반등을 이용해 파는데 주력했다. 외국인이 116억원어치 순매도, 개인이 71억원어치 순매도를 기록했다.
부동의 황제주NHN(196,800원 ▼700 -0.35%)이 5% 이상 상승하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다음도 2% 이상 오르며 최근 약세에서 벗어나며 보조를 맞췄다. 시강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강세였다. 메가스터디와 아시아나항공은 4%대 상승률을 보였다. 시총 2위 하나로텔레콤과 10위 포스데이타만 소폭 하락했을 뿐이다.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유전개발에 성공했다는 자료를 낸 에임하이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탄소나노튜브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힌 액티패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우주인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 우주항공 테마주인 비츠로테크도 상한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반면 서울식품에 대한 인수합병(M&A) 시도로 주목을 받았던 CTC는 이틀 연속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CTC는 지난 10일 이후 8거래일동안 4일을 하한가로 마감했다. 매출액 30억원 미만으로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빠진 에너윈도 이틀 연속 하한가로 마감됐다. 지난달 중순 5000원대에서 별다른 이유없이 한달만에 1만원 가까이 오른 엔디코프도 이날 하한가로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