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조촐한 70주년 기념식 가져

삼성물산, 조촐한 70주년 기념식 가져

최석환 기자
2008.03.21 15:36

내부행사만 개최‥근속·모범 임직원 격려

오는 22일로 창립 70주년을 맞은삼성물산이 조촐한 내부행사로 고희연을 대신했다.

삼성물산은 21일 오전8시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20여분간 진행됐다.

이상대 사장은 근속·모범직원들에게 상을 수여하면서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임직원들도 격려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조촐하게 기념식을 가졌다"면서 "밖으로 알릴만한 내용은 없었으며 주로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22일은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이 1938년 자본금 3만원으로 대구시 수동(현 인교동)에 '삼성상회(삼성물산)'라는 간판을 내걸고 사업을 시작한 지 꼭 70년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 비자금 조성과 로비의혹, 경영권 승계 논란에 대한 삼성 특검이 진행되고 있어 특별한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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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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