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내 1.65달러 돌파한다"
22일(현지시간) 달러/유로 환율이 사상 처음으로 장중 1.60달러를 돌파했다.
오전 10시 49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뉴욕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0.56% 오른 1.6002달러를 기록, 유로화가 출범된 이후 처음으로 1.60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유로화 급등은 유럽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크리스티앙 노이에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지 않을 경우 ECB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행동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이는 ECB가 금리 동결에서 벗어나 심지어 금리인상에 나설수도 있다는 관측을 불러일으켰다.
도이치방크 외환 투자전략가인 아담 보이튼은 "ECB가 단기간내 금리 인하에 나설 의향이 없음이 더욱 분명해졌다"면서 "달러/유로 환율은 앞으로 3~6개월동안 1.65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