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 BW 관련 불확실성 해소-삼성證

동양제철, BW 관련 불확실성 해소-삼성證

강미선 기자
2008.05.22 09:03

삼성증권은 22일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BW 일부 물량 행사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3만8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동양제철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물량 일부에 대한 시간외 대량매매(block deal)가 이뤄졌다.

미국 One Equity Partners(OEP) 소유의 BW 316만주 중 30%인 94만7867주가 매매됐으며 거래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7.6% 할인된 40만2000원이다. 나머지 BW 220만여 주는 향후 90일간 전환이 불가능하다.

송준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매매가 7.6% 할인돼 거래된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차익거래 물량에 따른 수급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BW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BW 전환은 예상돼왔던 것으로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으며 향후 주가는 펀더멘털과 관련한 긍정적인 뉴스에 더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펀더멘털과 관련 △2분기 실적 급증 △제2공장에 대한 수주모멘텀 △인천부지 관련 구조조정 △유가 상승에 따른 태양광발전 산업 확대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특히 고유가 시대의 도래는 각국의 대체에너지 지원책에 큰 변화를 가져와 동양제철은 이와 관련해 최대수혜주가 될 전망"이라며 "현재의 약세를 매수의 좋은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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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에디터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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