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7일남광토건(8,600원 ▼380 -4.23%)애 대해 "대한전선으로의 피인수에 따른 성장가치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대한전선은 남광토건 최대주주로부터 알덱스 지분 22.8%를 인수해 남광토건의 최대주주로 부상한 이후 기존 대주주였던 에스네트측과의 지분
확대 경쟁을 해왔다. 이에 따라 남광토건 주가도 3월 말 대비 338%나 상승
하는 초강세가 지속돼왔다.
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전선그룹 보유의 유휴 토지 및 무주 기업도시 등 향후 추진될 개발사업을 통해 남광토건은 풍부한 공사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며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에서 추진중인 개발사업 등 해외건설부문도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대한전선으로의 피인수에 따른 시너지, 향후 성장 가치, M&A
가치 등은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유사기업의 시가총액 대비 3~5배에 이르고 있어 펀더멘털을 고려한 주가 수준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