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760선을 회복했다.
유가 하락과 미국 달러화 강세전환 기대에 따른 미국과 아시아 증시의 동반상승에 힘입어 120일 이동평균선(1754선)과 5일 이평선(1760)도 되찾았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지난 주말에 비해 13.47포인트(0.77%) 오른 1760.82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장중 한때 1% 이상 상승한 1768선까지 다다랐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기전자와 금융, 운수장비 등 국내증시의 비중이 큰 업종들이 1% 이상 올랐다.
삼성전자(314,500원 ▼19,500 -5.84%)는 전 주말 대비 1만7000원 상승한 69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거래일간 4.2% 치솟으면서 재점화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LG전자(193,300원 ▼9,700 -4.78%)도 1.5% 오른 13만8000원을 기록했다.하이닉스(2,560,000원 ▼90,000 -3.4%)는 보합을 거듭했지만 0.2% 소폭 오른 2만9400원으로 장을 끝냈다.
조선주들도 상승 반전했다.현대중공업(358,500원 ▲8,500 +2.43%)은 전 주말에 비해 2500원 오른 33만4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7거래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대우조선해양(103,300원 ▲3,000 +2.99%)은 3.1% 급등한 4만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역시 7일만의 상승 반전이다.
삼성중공업(23,750원 ▲450 +1.93%)도 0.9% 오른 3만9100원을 기록했다.
금융도 상승세를 탔다.국민은행은 지난 주말에 비해 1200원 오른 6만32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우리금융과신한지주(96,400원 ▲600 +0.63%)도 각각 2.3%와 4.2% 상승했다.
반면 기계업종은 2% 이상 하락했다.두산중공업(88,500원 ▲1,700 +1.96%)은 2.7% 내려간 10만9000원을 나타냈다. 건설도 오전에는 상승세를 탔지만 오후들어 낙폭이 커지면서 전 주말에 비해 0.8% 하락한 채 거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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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류파업와 관련된 종목들은 크게 타격을 받지 않았다.현대차(487,500원 ▼7,500 -1.52%)와기아차(141,500원 ▲3,500 +2.54%)는 각각 전 주말 대비 1.8%와 3.4% 올랐다. 해운주들도 대부분 오르거나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8개를 비롯해 420개로 집계됐다. 평화산업이 자동차 부품제조 분야 중 방진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한파브코는 6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3개 등 378개였다.삼화전기(30,400원 ▲550 +1.84%)와삼화콘덴서(155,500원 ▲4,500 +2.98%)는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보였다. 보합은 83개 종목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