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태양전지공장 건물 완공

신성이엔지, 태양전지공장 건물 완공

강경래 기자
2008.06.26 09:48

10월부터 연간 50MW급 태양전지 생산... 2010년 4000억 매출 목표

LCD장비 및 태양전지(솔라셀) 제조사인신성이엔지(2,750원 ▲15 +0.55%)는 충북 증평산업단지 내 태양전지 제조공장(사진) 건물을 완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성이엔지 측은 이 공장에 약 250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만6116㎡(약 2만 평)에 연면적 8605㎡(약 2608평,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독일 센트로썸으로부터 다음 달까지 태양전지 공정장비를 들여와 설치를 마치고 8월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가 10월부터 태양전지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태양전지 공장은 초기 연간 50메가와트(MW) 규모 태양전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100MW 라인을 추가로 증설해 2010년에 연간 150MW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2010년 태양전지 사업에서만 매출 4000억 원에 영업이익률 24%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태양전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한국실리콘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넥솔론으로부터 기판(웨이퍼)을 조달키로 하는 등 태양전지 일관생산 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다. 신성이엔지는 넥솔론으로부터 2014년까지 7년 동안 태양전지 웨이퍼를 안정적으로 조달키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은 "태양전지 웨이퍼 장기구매 계약 체결에 이어 태양전지 공장 완공으로 태양전지 사업 고도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태양전지 사업에 대한 투자와 함께 광변환 효율(빛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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