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업체인넥스지는 최근 대교의 가상사설망(VPN) 프로젝트를 수주해 전국 510여 개 지점에 대규모 VPN망을 구축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스지가 수주한 대교 VPN 프로젝트는 센터지점과 본부, 교육국, 영업국 등 각 지점에 노후화된 기존 VPN 장비를 교체하는 VPN망 개선 구축 프로젝트로, 올해 진행된 기업 대상 VPN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대교의 경우, 2001년부터 VPN 장비를 구축해 VPN망을 사용해왔지만, 최근 장비 노후화와 각 지점간 데이터 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대역폭을 확대할 수 있는 고성능 VPN장비로의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넥스지 주갑수 사장은 "2000년 초반 구축된 VPN 제품의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지원에 만족하지 못해 교체를 고려중인 고객사가 크게 늘고 있다"며 "넥스지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앞세워 VPN 교체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지는 2007년부터 장비 노후화 및 기능 업그레이드를 위한 교체 수요가 크게 증가해 미래에셋생명, 동부건설, 후지필름, HMC투자증권 등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VPN 교체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